Tarot
타로 리딩
질문을 하나 마음에 품고 배열법을 고른 뒤 카드를 섞으세요. 카드를 누르면 한 장씩 뒤집힙니다. 약 3장 중 1장은 역방향으로 나옵니다.
카드 도감 78장
타로 기초
메이저 아르카나 (22장)
0번 바보에서 21번 세계까지, 한 영혼이 세상에 나와 배우고 시련을 겪어 완성에 이르는 여정을 그립니다. 인생의 큰 주제와 전환점을 말하며, 리딩에 많이 나올수록 사안의 무게가 큽니다.
마이너 아르카나 (56장)
네 원소 슈트가 에이스부터 10, 궁정 카드(시종·기사·여왕·왕)까지 14장씩 이룹니다. 일상의 구체적인 상황과 사람, 감정의 결을 보여 줍니다.
| 슈트 | 원소 | 영역 | 계절·오행 대응 |
|---|---|---|---|
| 완드 Wands | 불 | 열정, 행동, 일, 창조 | 여름 · 화(火) |
| 컵 Cups | 물 | 감정, 사랑, 관계, 직관 | 겨울 · 수(水) |
| 소드 Swords | 공기 | 생각, 갈등, 결단, 진실 | 가을 · 금(金) |
| 펜타클 Pentacles | 흙 | 재물, 몸, 일상, 현실 | 환절기 · 토(土) |
서양 4원소와 동양 오행의 대응은 참고를 위한 비교이며, 두 체계는 서로 다른 전통에서 나왔습니다.
Four Pillars · 四柱八字
사주팔자
태어난 해·달·날·시를 천간과 지지 두 글자씩, 모두 여덟 글자로 나타낸 것이 사주팔자입니다. 달은 절기(태양 황경)로 나누고, 해는 입춘을 기준으로 바뀝니다.
사주 읽는 법
일간 — 나 자신
일주의 윗글자(일간)가 사주의 주인공입니다. 나머지 일곱 글자는 모두 일간과의 관계, 즉 십신(十神)으로 해석합니다.
오행의 균형
여덟 글자의 목·화·토·금·수 분포를 봅니다. 한쪽이 지나치거나 빠진 기운이 성향과 과제를 알려 줍니다. 치우침은 결함이 아니라 개성입니다.
네 기둥의 자리
연주는 조상과 유년, 월주는 부모·사회와 청년기, 일주는 나와 배우자, 시주는 자녀와 말년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 십신 | 관계 | 의미 |
|---|
이 계산기는 천문 공식으로 절기 시각을 구하며 정밀도는 수 분 이내입니다. 절입 시각 부근에 태어났거나 서머타임 시행기(1948–1960, 1987–1988)에 태어났다면 전문 만세력과 함께 확인하세요. 자시(23:30 이후)는 다음 날의 일주로 계산합니다.
I Ching · 周易
주역과 역학
역(易)은 ‘바뀜’입니다. 주역은 음(⚋)과 양(⚊) 두 효를 세 번 겹친 팔괘, 다시 이를 겹친 64괘로 세상의 변화를 설명합니다. 동전 세 개를 여섯 번 던져 괘를 얻어 보세요.
팔괘 八卦 · 복희 선천팔괘의 여덟 상징
64괘 문왕 순서 · 눌러서 풀이 보기
역학의 기초
동전점 읽는 법
앞면은 3, 뒷면은 2로 셉니다. 세 동전의 합이 6이면 노음(변하는 음), 7은 소양, 8은 소음, 9는 노양(변하는 양)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여섯 효를 쌓습니다.
노음·노양은 반대로 바뀌어 ‘변괘(之卦)’를 만듭니다. 본괘는 현재, 변괘는 흘러갈 방향을 뜻합니다.
주역의 세 가지 뜻
변역(變易) —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
불역(不易) — 변화 속에도 변하지 않는 이치가 있다.
간역(簡易) — 그 이치는 음양처럼 단순하다.
괘사와 효사는 문왕과 주공이, 이를 풀이한 십익(十翼)은 공자 학파가 지었다고 전합니다.
하도와 낙서
하도(河圖)는 황하의 용마, 낙서(洛書)는 낙수의 거북 등에서 나왔다는 수의 도형입니다. 낙서는 가로·세로·대각선의 합이 모두 15인 3×3 마방진으로, 구궁(九宮)과 풍수 방위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역학의 갈래
의리역은 괘에서 삶의 도리를 읽고(정이천), 상수역은 괘의 상징과 수리로 천지 운행을 계산합니다(소강절). 명리학·풍수·기문둔갑 등 동양 술수의 대부분이 이 상수역의 틀을 빌려 왔습니다.
Feng Shui · 風水
풍수지리
풍수(風水)는 ‘바람은 가두고 물은 얻는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나온 말입니다. 땅과 집의 기(氣)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동양의 공간 철학입니다.
나의 본명괘와 길한 방위
풍수의 핵심 개념
배산임수 (背山臨水)
뒤로는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물을 바라보는 지형입니다. 산은 차가운 북풍을 막고 물은 생기와 재물을 모읍니다. 한국의 전통 마을과 궁궐 대부분이 이 원리를 따랐습니다.
사신사 (四神砂)
명당을 둘러싼 네 방향의 산세입니다. 뒤의 현무(주산), 앞의 주작(안산), 왼쪽의 청룡, 오른쪽의 백호가 포근하게 감싸야 기가 흩어지지 않습니다.
용·혈·사·수·향
풍수의 다섯 요소입니다. 용은 산줄기, 혈은 기가 모인 자리, 사는 주변 산, 수는 물길, 향은 자리의 방향입니다.
양택과 음택
산 사람의 집터를 보는 것을 양택, 묘지를 보는 것을 음택 풍수라 합니다. 양택에서는 대문·안방·부엌의 세 요소(양택삼요)를 가장 중시합니다.
생활 풍수 — 공간별 요령
현관
기가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밝고 깨끗하게 두고 신발은 정리합니다. 문을 열자마자 정면에 거울이 있으면 기운을 되돌려 보낸다고 하여 옆면에 둡니다.
거실
가족의 기가 모이는 중심입니다. 소파는 벽을 등지고 문이 보이는 자리에 두면 안정감이 생깁니다. 모서리가 날카로운 가구는 줄이고 잎이 둥근 식물을 둡니다.
침실
침대 머리는 단단한 벽에 붙이고 문과 일직선이 되지 않게 합니다. 침대 위 들보·선반은 피하고, 전자기기는 최소화합니다.
주방
불(가스레인지)과 물(싱크대)이 정면으로 마주 보거나 바로 붙으면 수화상극이라 하여 사이에 나무 도마나 초록 소품을 둡니다.
공부방·서재
책상은 문을 바라보되 문과 일직선은 피하는 ‘지휘 자리’가 좋습니다. 등 뒤가 창보다는 벽일 때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욕실
물 기운이 빠져나가는 곳이라 문을 닫아 두고 변기 뚜껑을 덮습니다. 환기를 자주 해 습기와 탁한 기를 내보냅니다.
팔방위와 오행
| 방위 | 괘 | 오행 | 상징 | 어울리는 색·소품 |
|---|---|---|---|---|
| 북 | 감 ☵ | 수 | 사업·경력 | 검정·남색, 수조, 물결 무늬 |
| 북동 | 간 ☶ | 토 | 학업·지식 | 베이지, 도자기, 책 |
| 동 | 진 ☳ | 목 | 가족·건강 | 초록, 식물, 나무 가구 |
| 남동 | 손 ☴ | 목 | 재물·풍요 | 초록·보라, 활짝 핀 식물 |
| 남 | 리 ☲ | 화 | 명예·인정 | 빨강·주황, 조명, 촛대 |
| 남서 | 곤 ☷ | 토 | 연애·결혼 | 분홍·노랑, 쌍으로 된 소품 |
| 서 | 태 ☱ | 금 | 자녀·창의 | 흰색·금색, 금속 액자 |
| 북서 | 건 ☰ | 금 | 귀인·여행 | 회색·은색, 둥근 금속 |
한국 풍수의 역사
신라 말 도선국사는 지세의 결함을 절과 탑으로 보완한다는 비보(裨補) 풍수를 펼쳤습니다. 고려의 개경, 조선의 한양은 모두 풍수에 따라 도읍으로 정해졌습니다. 한양은 북악산을 주산으로, 낙산을 좌청룡, 인왕산을 우백호, 남산을 안산으로 삼고 청계천과 한강이 앞을 흐르는 전형적인 명당 구조입니다.
조선 후기 이중환의 『택리지』는 살기 좋은 곳의 조건으로 지리·생리(경제)·인심·산수를 들었습니다. 풍수가 땅의 모양뿐 아니라 사람의 삶 전체를 살피는 학문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Eastern Philosophy · 東洋哲學
동양철학
사주·주역·풍수는 모두 같은 뿌리, 곧 음양오행과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세계관에서 나왔습니다. 그 바탕이 되는 개념과 사상가들을 정리했습니다.
음양 陰陽
음양은 서로 대립하면서도 의존하는 두 기운입니다. 해와 달, 낮과 밤, 움직임과 고요함처럼 한쪽이 극에 달하면 다른 쪽으로 바뀝니다(물극필반). 태극도의 흰 쪽 안에 검은 점이, 검은 쪽 안에 흰 점이 있는 것은 음 속에 양이, 양 속에 음이 들어 있음을 뜻합니다.
『주역』 계사전은 “한 번 음하고 한 번 양하는 것을 도라 한다(一陰一陽之謂道)”고 했습니다.
| 양 陽 | 음 陰 |
|---|---|
| 하늘 · 해 · 낮 | 땅 · 달 · 밤 |
| 움직임 · 밖 · 위 | 고요 · 안 · 아래 |
| 뜨거움 · 밝음 | 차가움 · 어둠 |
| 홀수 · 굳셈 | 짝수 · 부드러움 |
오행 五行 · 상생과 상극
상생(相生) — 서로 낳아 주는 관계입니다. 나무는 불을 피우고(목생화), 불은 재가 되어 흙을 만들고(화생토), 흙은 쇠를 품고(토생금), 쇠에는 물이 맺히며(금생수), 물은 나무를 기릅니다(수생목).
상극(相剋) — 서로 억누르는 관계입니다. 나무는 흙을 뚫고(목극토), 흙은 물을 막고(토극수), 물은 불을 끄고(수극화), 불은 쇠를 녹이고(화극금), 쇠는 나무를 벱니다(금극목).
상생만 있으면 넘치고 상극만 있으면 메마르니, 둘이 함께 돌아야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 오행 | 계절 | 방위 | 색 | 장부 | 덕목 | 맛 | 수 |
|---|
천간과 지지 天干 · 地支
| 천간 | 오행 | 음양 | 상징 |
|---|
| 지지 | 띠 | 오행 | 시간 | 월 |
|---|
육십갑자 — 10천간과 12지지가 짝을 지어 60년(날·달)을 한 바퀴 돕니다. 회갑(回甲)이 바로 이 순환의 완성입니다.
이십사절기 二十四節氣 · 태양의 길 위 15°마다
| 절기 | 한자 | 무렵 | 뜻 | 절기 | 한자 | 무렵 | 뜻 |
|---|
홀수 번째(입춘·경칩·청명…)가 ‘절(節)’로 사주의 달이 바뀌는 기준이고, 짝수 번째가 ‘중기(中氣)’입니다.
사상과 사상가
공자 孔子 · 기원전 551–479
유가의 시조. 사람다움의 핵심을 인(仁)으로, 이를 드러내는 형식을 예(禮)로 보았습니다. 『논어』에 제자들과의 대화가 남아 있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노자 老子 · 기원전 6세기경
도가의 시조. 『도덕경』에서 억지로 하지 않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말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上善若水).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맹자 孟子 · 기원전 372–289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는 성선설과, 측은·수오·사양·시비의 네 마음(사단)을 주장했습니다. 백성이 가장 귀하다는 민본 사상을 펼쳤습니다.
장자 莊子 · 기원전 369–286경
나비 꿈(호접몽)으로 나와 세계의 경계를 묻고, 쓸모없음의 쓸모(無用之用)와 소요유(逍遙遊), 곧 얽매임 없는 자유를 노래했습니다.
추연 鄒衍 · 기원전 3세기
음양가의 대표 인물로 음양설과 오행설을 결합했습니다. 오행이 차례로 왕조를 바꾼다는 오덕종시설은 이후 명리학과 역법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불교와 선(禪) 佛敎 · 1세기 중국 전래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생겨나고 사라진다는 연기(緣起)와 무상(無常)을 가르칩니다. 중국에서 선종으로 꽃피었고, 한국에서는 원효의 화쟁 사상과 지눌의 돈오점수로 이어졌습니다.
서자평 徐子平 · 10세기 송나라
태어난 날의 천간(일간)을 중심으로 사주를 해석하는 오늘날 명리학의 틀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사주 명리학을 ‘자평명리’라고도 부릅니다.
주희 朱熹 · 1130–1200
성리학을 집대성했습니다. 세상을 이(理, 원리)와 기(氣, 질료)로 설명하고,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는 격물치지(格物致知)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의 국가 이념이 되었습니다.
퇴계 이황 退溪 李滉 · 1501–1570
이(理)의 능동성을 강조한 이기호발설을 펼쳤고, 『성학십도』로 성리학을 정리했습니다. 고봉 기대승과 8년에 걸친 사단칠정 논쟁은 한국 철학의 백미로 꼽힙니다.
율곡 이이 栗谷 李珥 · 1536–1584
기가 움직이고 이는 그 위에 탄다는 기발이승일도설을 주장했습니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십만양병설, 대동법 등 현실 개혁을 이끌었습니다.
다산 정약용 茶山 丁若鏞 · 1762–1836
실학을 집대성했습니다. 『목민심서』 『경세유표』로 실용적 개혁을 제시했고, 주역 연구서 『주역사전』도 남겼습니다.